삼성전자 웨어러블 로봇 - 봇핏 bot fit (관련주?)

웨어러블 로봇이란?

웨어러블 로봇이란? 사람의 몸에 직접 착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로봇을 말합니다. 보통 이러한 로봇은 사용자의 신체능력을 보완하거나 향상시키기위해 사용되죠. 또한 의료, 재활, 개인의 일상 생활 지원, 산업작업의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CES 2020’ 당시 선보인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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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을 들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장시간 서있는 작업을 수행할 때, 작업자들을 돕기위해 사용 될 수도 있고, 몸이 불편하거나, 사고로 인해 신체적 능력이 손상된 사람들의 재활을 돕거나 신체기능을 보조 할 수도 있습니다. (로봇의족, 로봇의수, 보행기 등등)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하용하는 스마트 위치, 피트니스 트래커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삼성전자의 봇핏? bot fit?

최근 삼성에서 웨어러블 로봇관련 특허를 2건 출원했으며, 관련 기술과 상표권등 다양한 특허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르면 올 해 안으로 출시 될  수도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마 내년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3에서 공개된 후 정식 출시되지 않을까 합니다.  가장 유력해 보이는 제품은 보행보조 로봇인 봇핏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보행보조장치 및 그 동작방법' 그리고, '보행보조장치' 라는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특허 내용은 * 사용자의 허리 후방을 지지하기위한 후방지지 모듈 * 운동을 보조하기위한 동력을 제공하는 구동모듈에 대한 내용입니다. 

삼성전자가 특허청에 출원한 '보행보조장치' 특허 (출처=특허청)

개발 초기에는 나이든 노년층을 겨냥한 보조기구를 타겟으로 개발했으나, 연구보완을 거쳐 다양한 연령층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근력강화나 다이어트 등의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에 웨어러블 로봇이 대중화 되면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할머니들 대신 로봇을 착용하고 다니는 할머니들을 길에서 볼 지도 모르겠습니다. 

 

관련주?

올해 초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라는 로봇 개발회사의 지분은  590억원이나 투자했습니다(10.2%지분).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 최초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휴보'를 만든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설립한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1981년에 설립된 IT디바이스 전문 개발업체인 인탑스는 삼성전자 갤럭시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오고 있었습니다. 인탑스는 로봇 사업을 새로운 먹거리 분야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美 베러로보틱스의 서빙로봇 위탁생산도 진행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탑스가 삼성전자의 로봇사업과 협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봇핏의 위탁생산이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봇을 미래 먹거리로 삼은 삼성전자는 로봇 산업 생태계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4.77프로 추가 매입하기도 하였습니다. 삼성전자 경영진들이 연내 로봇 제품 출시를 공언해온 것으로 보아 늦어도 내년초에는 어떤 형태로든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